Tip을 주는 고니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율타짜가 되고 싶은 고니입니다, 아수라발발타!

 

요새 코로나로 인해 경기 불황과 화폐 유동성이 많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주식시장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최근 코스피 2700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어떤 전문가 들은 "내년 3000 포인트까지도 돌파할 수 있다"라고 전망하시는 분 들도 계시는데요 그만큼 현 주식시장은 정말! 정말! 뜨겁다 못해 어디까지 갈지 쉽게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와 같은 개미들은 기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당하기만 하기엔 너무 억울하고, 같이 한번 생각해 봅시다.

 

대표적으로 주식 시장을 이끄는 무리는 기관, 개인, 외국인입니다, 그중에 외국인은 우리 주식시장에 약 40% 정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적어도 그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들의 움직임(매도를 할 것인지, 매수를 할 것인지)을 파악하는 것이 살아남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정확하게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는 마세요!

정확히라고 했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방법은 있으니깐요

 

어느 정도? 어떻게? - 바로 환율입니다.

 

요즘 같이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너무 호재입니다.

 

왜냐면 결국 외국인들은 달러로 바꿔서 자기네 나라로 돌아갈 거니깐요.

따라서 환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나중 후에 달러 교환 당시 떨어진 만큼의 환차익이 생기기 것입니다.

 

환차익 + 주식 상승 = 꿩 먹고! 알 먹고!

 

그래서 앞으로 환율 움직임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할 수가 있다면 외국인들의 움직임 또한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큰 그림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문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환율타짜가 되기 위해서 첫 번째 미션 달러인덱스!

과연 달러인덱스란 뭘까요? - index란 목록, 색인을 뜻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달러인덱스라는 것은 결국 달러가치를 알아보기 위한 표! 이니깐요

 

그럼 이제 이 고니가 달러인덱스에 대해 간단한 정의부터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 땀.. 한 땀..소중히 타이핑을 치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달러인덱스 정의

일단 설명하기 전에 간단한 네이버와 사전의 용어 의미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 Dollar index(영어) 약어는 DXY, 6개국 통화 유로(EUR) 일본엔(JPY) 영국파운드(GBP) 캐나다달러(CAD) 스웨덴크로네(SEK) 스위스 스프랑(CHF)에 대한 달러 가치를 지수 화한 것으로, 1973년 3월을 기준점(100)으로 하여 미국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에서 발표한다. 그 비중은 각 국가의 경제 규모에 비례해 결정된다.

 

한경 경제용어 사전  각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됐다. 즉, 유로 56.6%, 엔 13.6%, 영국파운드 11.9%, 캐나다달러 9.1%, 스웨덴 크로나 4.2%, 스위스프랑 3.6%로 비중이 정해져 있다.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미 달러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다. 달러인덱스는 원화, 주식시장, 국제 원자재 시장을 전망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된다.

 

1973년부터 시행되었다니 참 오래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6개국 통화에는 우리나라 원화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예나 지금이나 원화는 유로나 엔화처럼 국제경제 화폐로서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달러인덱스란 국제경제가 큰 화폐들과 비례한 달러가치의 지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새삼 달러의 위상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괜히 안전자산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2. 달러의 가치

우리가 달러인덱스를 보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현재 달러의 가치를 알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인덱스에서 달러의 가치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높은건지, 낮은건지.

 

다행히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인덱스는 100이라는이라는 기준 선을 정해 주었습니다. 즉, 현 달러인덱스가 100이라는이라는 기준 선 위에 있다면 달러가치가 강세하다는 뜻이구요, 반대로 기준 선 아래에 있다면 달러가치가 약세하다는 뜻 합니다.

 

 

 

 

3. 환율과의 관계

인데스는 달러의 가치의 표,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원달러 환율이 왜 하락하는지 왜 상승하는지  1차원적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현재 상황처럼 떨어지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달러약세 또는 원화강세라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달러인덱스의 지표가 기준선(100)보다 높다면,

결국 달러는 강세인가요? 아니면 약세인가요?

답은 달러인덱스의 달러는 강세, 원달러 환율에서의 달러는 약세입니다. 

 

같은 달러이지만 상대적으로 누구랑 비교를 하는냐에 따라서 달러는, 강세를 또는 약세를 띄울수가 있죠. 위의 예시처럼 인덱스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원달러 환율에서는 약세를 띄울 수도 있는 겁니다.

 

솔직히 거의 불가능한 경우이지만, 원화가 달러보다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달러가 약세라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게 아니라, 원화가 강세라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상대적인 것이라 정확한 달러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원달러 환율만 보는 것이 아닌 인덱스, 또는 다른 나라에서의 통화 환율도 같이 보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지금까지 환율의 기본 달러인덱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설명은 없었는지 또는 잘못된 점은 없었는지 염려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못된 점은 바로바로 수정하는 멋진 타짜가 되고 싶은 고니가 되도록 많은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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