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을 주는 고니

안녕하세요, 환율타짜가 되고 싶은 고니 인사드립니다!

 

“그 나라에 투자하고 싶다면, 그 나라의 금리를 알아야 한다”

 

오늘은 금리라는 소제를 가지고 환율타짜가 되기 위한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환율과 금리가 무슨 관계가 있을지 의문이 드신다면,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저 또한 금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많이 부딪히고 쓰이는 대출금리와 이자금리만 생각날 뿐이지, 환율을 연상하기는 힘들었거든요 앞으로 환율이든 주식이든 그 나라에 투자를 하신다면 기준금리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왜냐면, 기준금리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현재 그 나라의 경제 상황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상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자, 그럼 이번에도 아수라발발타!!

 

 

 

 

기준금리

네이버 시사경제용어사전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금리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된다. 그 수준은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조정한다.

 

기준금리는 왜 중앙은행에서 결정될까요?

그것은 변화하는 시장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정부의 통화정책 효과를 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시장 상황이 과열이라면 억제를 시키고, 반대로 침체라면 부양을 시키도록 말이죠 즉, 정부는 기준금리를 통해서 안정적인 시장 형성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 건가요?

서문에서 말했듯이 기준금리는 오로지 시중은행(국민, 기업, 우리 등)에게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단, 우리와는 직접적인 관계만 없을 뿐이지 그 영향력은 어마무시하죠, 예를 들어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곧, 시중은행들은 대출과 이자금리를 낮추겠다는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대출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투자 또는 고용에 돈을 더 쓰게 되는 것이죠.

 

기준금리 인상은 곧 화폐가치 상승이다

화폐라는 것은 시장에서 편리하게 통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단일 뿐입니다. 예를들어 실물 거래 라든가 노동력의 대가로 말이죠. 따라서 화폐는 실물이든 노동력이든 어떤 상대가 있어야 그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천원 지폐로 살 수 있었던 볼펜이 갑자기 오백원 동전으로도 그 볼펜을 살 수 있다면, 우리의 천원 지폐는 예전의 천원과 달라지는 거죠. 즉, 화폐가치가 상승한 만큼 실물은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어떻게 화폐가치 상승을 시킬까요?

앞서 말했듯이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에서 결정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통화정책으로 쓰이는 방법은 총3가지인데요, 그중 한 가지‘여수신정책’ 대해서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신’ 신용을 믿고 빌려준다 - 대출
‘수신’ 신용을 믿고 받아준다 예금

 

간단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로 시중은행에게 해주는 대출과 예금 정책을 말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기준금리 인상 + 시중은행 + 화폐가치 상승
모두 연관해서 저와 함께 생각해 봅시다!

만약 기준금리가 인상이 된다면,시중은행들은 가장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면서, 이자금리가 높아진 중앙은행의 예치금으로 더 많이 보관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시중에 있던 많은 화폐는 중앙은행에 묶여있을 것이며, 곧 화폐의 희소성은 커짐으로써 화폐가치가 상승할 것입니다. 그리고 화폐와 상대적으로 움직이는 실물은 하락하게 될 것이고요

 

여담이지만, 만약 현재 대한민국처럼 부동산(실물)의 가격 상승이 클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는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한국은행(중앙은행)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의 경기 침체가 큰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부동산의 가격 상승 요인을 오로지 금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곧 화폐가치 하락이다

위와 반대로 화폐가치 하락은 곧 실물의 상승! 입니다. 예를 들어 천원만 지불하면 살 수 있었던 볼펜이 화폐가치 하락을 만나게 된다면, 그 볼펜은 더 이상 천원이 아니라,
2천원 또는 5천원을 더 주고 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 접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 이라고 부르죠. 예전 오백원이면, 과자 한 봉지는 충분히 사 먹을 수 있었던 그때에 비해 지금의 오백원으로는 부족합니다

 

자, 그럼 이번에도 똑같이 연관해서 함께 생각해 봅시다.
기준금리 인하 + 시중은행 + 화폐가치 하락

만약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시중은행들은 비록 안정적이긴 하지만, 필요적으로 맡겨둬야하는 예치금 외에 더 많은 금액을 예금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같은 안정적이면서 기준금리보다 수익성이 더 좋은 다른나라 국채가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중앙은행에 묶이는 화폐가 적어 짐으로써, 시중에 있는 화폐 희소성을 떨어 뜨리고 유동성을 강화해 경기부양을 지향하고자 화폐가치 하락을 만드는 것이죠

 

이 모든 통화정책의 결정은 Fed, 한국은행 등 그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시작되고 결정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Fed의 의장, 파월의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서 그의 성향 및 생각을 읽는 것이 달러의 향방을 읽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는 환율과 주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금리의 상승과 하락은 화폐의 희소성과 유동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따라서 희소성이 강화된다면,다른 통화과의 비례해서 그 가치가 높아질 테니 환율은 상승을 하게 될 것이며, 반대로 희소성이 약화된다면 다른 통화과의 비례해서 그 가치가 낮아질 테니 환율은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최근 6개월 동안 원달러환율의 하락은 미국의 Fed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통화 부양책으로 달러의 희소성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준금리를 올리고 통화 부양책을 줄이게 된다면 희소성은 강화되어,

환율은 다시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서 유동성은 ‘거래’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유동성은 투자, 고용 등 경기 부양의 목적이 다분하며 실물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것인데요 이러한 목적 달성을 하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주가 지수는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런데 요즘 경제 상태는 좋지 못하면서 계속 주가지수는 상승으로 가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화폐 유동성이 목적에 따른 경기부양에 가지 않고, 증시에만 몰려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그 유동성을 회수하지 않는 한, 증시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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