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타짜가 되고 싶은 고니입니다.
건강에 좋은 식품들도 패션처럼 유행을 탑니다, 더구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서는
건강에 더욱 유의할 수밖에 없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팔굽혀펴기 40개를 할 수 있는 이 건강한 고니 또한 따로 챙겨 먹는 식품이 있을 정도니깐요
한때는 한국에서 크릴오일이 크게 유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식약처가 일부 크릴오일의 수입제품 안정성을 문제 삼으면서 잠깐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크릴오일이란 간단한 정의부터 우리 건강에 괜찮은지,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수라발발타!
크릴오일은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오일입니다. 크릴새우??
네, 크릴새우는 새끼손가락만 한 크기의 작은 새우로, 식물성 플랑크톤만 먹으며 성장합니다.
특히 흰 수염고래의 주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흰 수염고래는 지구 상에서 가장 몸집이 큰 포유류로, 심장 무게만 무려 1t입니다)
그런 큰 몸집 때문인지 한 번에 크릴새우를 무려 수백만 마리나 먹어치웁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유럽지역에서는 검증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스타잔틴,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돼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뇌세포의 구성 성분이자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인지질,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나무위키>
아스타잔틴 - 루테인과 더불어 눈의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명하고 또한 아스타잔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제품도
존재한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물질인데.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붉은 색소. 쉽게 말하면 새우, 게, 연어 등 색깔이 선명한 빨간색과 주황색인 음식에 들어 있는 색소가 바로 아스타잔틴이다.
미네랄 - 인체에 필요한 미량의 무기질 영양소. 칼슘, 인, 나트륨, 구리, 아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EPA - DHA처럼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으며, DHA처럼 LDL 수치를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세계 3위 크릴 조업국으로 ‘크릴 강국’으로 불립니다.
이는 동원산업과 정일산업이 매년 조업선 총 3척을 남극해에 띄우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까지 조업부터 제조 모두 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중국, 노르웨이 3개국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남극에서 크릴새우 조업은,
국제기구인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CCAMLR)’ 통제하에 허가된 업체만 일정 잡을 수 있다 합니다.
(저도 몰랐는데 크릴새우는 남극에서 잡히나 보네요)
따라서 이런 엄격한 조업 규제와 제조하는 기술이 어려워, 생산비가 많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크릴오일은 타 건강식품인 일반 오메가3에 비해, 기준가격 20배 이상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최근 식약처에서 일부 크릴오일 수입제품들의 안정성을 문제 삼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처가 불명확하다거나 저가품 경우는 꼭 주의하시길 바라고,
식약처에서 발표되지 않은 크릴오일 업체들 가운데 인지질 함량은 높은지, 화학첨가물은 사용되었는지 등
유의하시고 잘 알아보셔서 더욱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 - 인지질 함량 높을수록 순도가 높은 최상급 제품이며, 화학첨가물 사용이 없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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