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율 고수가 되고 싶은 고니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 장기국채 금리가 1.5% 까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환율도 현재까지 같은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데요, 과연 금리 상승이 가져오는 달러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인지 지난 한주 동안 있었던 요것 저것 그래프와 함께 보겠습니다. 아수라발발타!
올초부터 시작한 점진적 상승에서 지난 22일부터는 그 상승 폭이 매우 커졌습니다. 이러한 금리 변화를 가져오게 된 배경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보고 있습니다. 매우 많아진 달러 유동성과 최근 소비가 늘어나면서 상승하는 물가지수, 계속되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입장 등 결국 참았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 트레이더들의 매도를 부른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에 동반하듯이 달러인덱스 및 원달러환율도 같은 상승 그래프를 보여주며 강한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국채 관련해서 좀더 자세한 설명은 이 링크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1/03/03 - [경제/환율] - 03/03) 1.5% 찍은 미 장기국채 금리, 결국 원달러환율 상승을 가져왔다
03/03) 1.5% 찍은 미 장기국채 금리, 결국 원달러환율 상승을 가져왔다
안녕하세요, 환율 고수가 되고 싶은 고니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매우 핫한 소제가 있다면 미국채 금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지난 25일 미 장기국채 금리가 1.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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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과 매우 유사한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는 달러지수입니다. 지난 22일부터 상승을 보여주며 이번 금리 변화가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달러환율과는 상반되듯 큰 변동성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금리 변화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위안화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중국 내에는 자산 버블을 걱정하는 기사와 함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긴축에 대한 조짐이 있기 때문에 위안화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달러인덱스와 매우 흡사하게 움직이는 원달러환율 입니다. 이번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우리나라 또한 영향을 받게 되면서 금리 상승이 발생하였는데요, 경기부양을 위해선 한국은행의 국채 매입이 필수적으로 보이지만 만약 적극적으로 매입을 한다면 지금의 그래프가 더 상승하는데 일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이달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장기채권 매입 비중 확대를 암시할 만한 신호가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만약 파월 형님이 그런 신호를 준다고 하면 현재 가파르게 상승하는 금리 상승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판단되며, 변동성이 많은 증시도 안정성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따라서 지난 22일부터 현재까지 원달러환율의 상승은 국채금리의 영향이 컸으며 앞으로 횡보 또한 파월 형님의 입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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