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율타짜가 되고 싶은 고니 입니다.
최근 원달러환율에 변동성이 생기면서 달러가 이제는 약세에서 강세로 시작하는 시점인지 고민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지난 한주 동안 달러의 가치는 어떠한지 그리고 최근 급 상승한 미국 국채 금리와 그 외 변동성의 요인은 무엇이 있었는지 또 앞으로는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수라발발타!
최 저점을 찍은 6일 이후 달러인덱스는 지난 한주 동안 상승을 했으며, 현재 18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탄핵 및 미국의회 불법 난입 점검 이슈가 있으면서 미국 정부의 불확실성이 달러지수를 약세로 띄우게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 반대로 강세를 띄우고 있어 정말 아리송합니다. 보통 정치 외교 등 자국 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나라의 통화가치는 떨어지는 편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지만 아직 타짜가 되려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2020/12/16 - [경제/경제상식] - 원달러 환율을 알고 싶다면 달러인덱스(dollar index)를 알자!
원달러 환율을 알고 싶다면 달러인덱스(dollar index)를 알자!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율타짜가 되고 싶은 고니입니다, 아수라발발타! 요새 코로나로 인해 경기 불황과 화폐 유동성이 많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주식시장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최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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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글로벌 달러지수가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달러 환율에서는 큰 변동성없이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나왔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실제 중국 경제 회복 속도는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점이 달러지수가 강세 임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제 패권을 두고 달러처럼 기축통화를 노리고 있는 위안화, 앞으로 어떤 횡보를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새해 들면서 급하게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한 주 동안 그 상승세가 안정화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바이든 당선인과 블루웨이브(민주당 상, 하원 장악)로 곧 있을 막대한 코로나 부양책을 시행하기 위해서 미 재무부가 국채 금리 상승을 실시한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마침내 이 국채 입찰이 호조를 띄우면서 이제는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원달러환율은 달러 강세를 보이며 오는 18일까지 상승 기세에 있습니다.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전반적인 달러인덱스 상승과 지난 12일, 13일 이틀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1조3,000억 원이 넘는 순매도는 환율을 상승기세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정치가 혼란한 상황에서도 바이든의 이번 코로나 부양책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백신 기대와 맞물려 달러 가치를 상승시켜주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무리 미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하더라도, 최근 달러지수 강세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달러 유동성이 회수가 되면서 나타난 현상일 뿐이지 이 시기가 지나고 앞으로 부양책이 실시된다면, 과연 그 많던 달러 유동성을 뛰어넘어 경기 부양으로 인한 달러지수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Fed가 기존 입장을 변경하거나 또는 기대 이상의 미국 경기회복 속도가 발생한다면 코로나 이후 급격한 달러 약세가 나온 만큼 급격한 달러 강세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환율타짜가 되기 위한 길은 알면 알수록 멀게만 느껴집니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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