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을 주는 고니

안녕하세요, 환율 고수가 되고 싶은 고니입니다.

 

만약 임금에 비해 물가지수 상승이 가파르다면, 우리의 생활은 점점 빈곤해질 것이며 희망을 찾기란 더욱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시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발생될까요? 많은 유동성? 공급에 비해 많은 수요? 등등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한두 가지 원인으로 발생되는 인플레이션은 잠깐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는 반면에 지속 가능하기란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발생되고 있는 현 인플레이션은 과연 일시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인플레이션 월드에 들어서는 걸까요? 출발!!

유동성

언론에서 여러 번 나왔듯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작년 코로나로 인해 여러 나라 각 중앙은행들은 막대한 유동성을 풀었습니다. 비록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좋은 방책이었지만, 인플레이션 발생에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유동성은 인플레이션을 장기화로 만들 요소가 될 것인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아닐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 한국은행 비롯한 각 중앙은행들은 그 유동성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기만 안정화에 들어선다면 언제든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 - 경기 침체가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계속적인 유동성을 기대할 수 없을뿐더러 위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가격 상승

작년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거의 스톱이 되자 서비스 실업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백신 보급으로 점점 대면화가 이루어지면서 다시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는데요 아직 고용률이 회복되지 않은 지금으로는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서비스 가격 상승을 가져온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고용률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문제인가? 이 질문은 정부 정책의 의존도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패스!

 

원자재 가격 상승

위와 마찬가지로 작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가 감소하자 원자재 공급 또한 생산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경기가 회복하면서 다시 수요가 늘어났는데요 원자재 가격 상승 또한 서비스처럼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생산 설비에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쟁처럼 생산 설비가 부서졌다거나 망가졌다면은 다시 복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하겠지만, 설비 문제만 아니라면 정상화 생산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가격 상승

원자재와 큰 차이가 있다면, 농수산물은 기후 변화처럼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들어 몇 번이나 발생한 이상 기후 변화는 농수산물 생산에 차질을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가격 상승에 촉진제이며 인간의 물리적인 힘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밖이라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My Thought

유동성이 현 인플레이션 시발점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꼭 그 이유로만 발생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 생각에 오류가 있다면 과거 유럽이나 일본 사례처럼 많은 유동성 반면에 디플레이션이 온 것은 해석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냐 또는 장기적이냐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각 가격 상승을 가져오는 원인으로부터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위에 적은 글들이 일시적인 것으로 기울었지만,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요인들도 남아 있음을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고용률이 회복하거나 그 이전보다 높아진다면 소비에 대한 심리는 쉽게 꺾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재밌게 또는 유용하게 읽으셨다면 기분 좋을 듯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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